오랜만에 집에서 제대로 삼겹살 구워먹었어요.
- 일상생활
- 2016. 9. 22. 16:17
반갑습니다. 모두들 즐거운 목요일 시간 보내고 계시죠?
저는 오늘 점심때 집에서 삼겹살을 구워먹었는데요.
늘 보면 저녁에 삼겹살을 구워먹었었는데
오늘은 어쩌다보니 점심 때 삼겹살을 구워먹게 됬네요~
다른 지인들과 같이 먹은거라 양이 푸짐했어요!
역시 고기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네요~
지글지글지글지글 ㅎㅎ 바닥까지 기름이 튀어서
정리하는데는 좀 많이 번거로웠지만 집에서 먹는게
상추 같은거 더 씻어 먹을때 눈치도 안보이고
같은 값에 더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.
노릇노릇 잘 구워지고 있는 삼겹살 보니 또 먹고싶어지네요.
요건 상추! 이거 다 먹고 모자라서 더 씻어먹었어요^^
중간에 저 잡초같은건.. 친구가 가져온건데 뭔질 모르겠네요 ㅋㅋ
저는 손도 안대서 맛도 모른답니다.. 아마 쪽파?
뭐 그런거겠죠?? ㅎㅎ 여하튼 쌈싸먹으니 깔끔하고 맛있었어요.
두둥.. 삼겹살 양이 어마무시하죠? ㅎㅎ 누가보면
한 열명이서 먹는 줄 알겠어요.. 요거 다 먹진 못하고
5줄인가? 몇줄이었지.. 여하튼 윗부분만 걷어서 구워먹고
점심 삼겹살 파티는 끝이 났답니다! 혼자 먹는게 아니라
함께 먹어서 그런지 가끔 이렇게 먹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.